💌 건의 사항(CBT)
너무 아쉬워서 글씁니다... 이게임은 스토리를 짠 작가들이 문제인듯 ㅇㅇ
게임 자체는 재밌습니다.
액션이나 탈것구현이라던지 게임을 하는것 자체는 재밌습니다.
다른 게임적인 디테일적인 부분이나 그래픽최적화같은 경우는 CBT이기 때문에 감안해서 별 상관 안씁니다.
근데 제일 근본적인 중요한 부분이 빠진거 같습니다.
1. 스토리
내가 왜 이 게임을 하는지에 대한 몰입이 너무 깨집니다.
스토리가 시작하고 용한테 억울하게 집니다.
그리고 갑자기 게임이 평원 시작되고 오르비스라는 큰 도시로 향합니다.
근데 갑자기 용병단에 가입해서 원래 쎈 애들인데 인지도가 없다는 부분에서 크게 밀려서 억울한 마음에 용병단을 크게 키우는 설정을 가지고 있는거 같습니다.
갑자기 뭘하니깐 뭐하는 상황인지조차 파악이 안되고 내가 생각을 한번 더 해야 스토리가 이해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것은 너무 큰 문제입니다.
갑자기 뭘 어떻게 되고 이런식으로 하지말고 나레이션이나 중간중간에 스토리의 부가설명을 한번씩 끼워 넣어될꺼 같습니다.
(예를 들면 용하고 싸워서 지고난 직후에 바로 평원에서 시작합니다 전 그게 과거인줄 알았는데 미래인거 같기도하고 아직도 헷갈립니다.)
2. 목표의식
게임을 하는 게이머가 목표를 가지기가 어렵습니다.(이것은 초반에 런을 자주함)
이 게임의 스토리는 게임하는 게이머가 정중앙의 중심이 아닙니다.
스토리의 중요한 역할이긴 하지만 게이머의 중심으로 돌아가진 않습니다 과정되게 말하면 들러리일뿐입니다.
그리고 겜의 목표가 나 자신에게 있는것이 아니고 외부에 의해서 결정되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이런느낌이 들면서 게이머들은 알게모르게 이질감이 느껴지고 불편해합니다.
게이머들은 내가 주인공이고 내가 원하는 목표를 가지고 이루었을때 쾌감을 얻고 재미를 즐기는데 그런게 한개도 없습니다.
3. 총평 : 모든 시스템은 괜찮은데 스토리를 다 뜯어 고쳐야될정도로 심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