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의 사항(CBT)

[CBT 후기] 초중반 - 계속 플레이 진행 중

천의무봉 147 2025.05.31 23:54


평일에 일하랴 야근하랴 주말 밖에 시간이 없어서 플레이 진행.

아마도 제가 쓰는 내용은 중후반에도 동일 느낌이 지속될 것 같음.

일단 CBT에서 여러 느낌 및 피드백을 받으려면, 컨텐츠가 뭔가 상시로 오픈되어야할 것 같은 느낌이 필요할 듯.


잠깐!!!!!!!

어쩌면 굉장히 민감할 수 있는 부분이고, 꼭 해달라는 것은 아님.

기획 의도가 있다면 상관 없음.

다각화 시점에서 '이런 느낌이었다' 정도로만 해석해주시면 좋을 듯.

절대로 '**자'들을 억까하거나 '니 기획이 * 기획'이라는 둥.. 그런 것은 절대 아니라는 것을 먼저 말씀 드림.

dragon sword sticker





[건의 / 문제점]


1. 최적화 문제

4060ti 라이젠7700 램32 정도의 스펙인데, 특정 지역에서 화면을 움직일 때마다 프레임 저하가 일어남.

컴 사양을 더 올리면 해결될 문제라고 보고 있지만, 모바일과 크로스 플랫폼 게임인데.. 이 정도 사양에도 프레임 저하가 일어나는 건 좀..

느려졌다가 갑자기 빨라졌다가 하는 느낌 존재.

물론 미시적으로 보면 윈도우11 및 다이렉트12의 문제점이 있다고 꾸준히 보고 되고 있고, 요즘 지포스 40,50 시리즈에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 되는 상황이긴 함.



2. 초반구간 플레이 집중도

일단 초반 10분? 1시간 미만 플레이 하기가 너무 힘들었음.

게임에 집중이 안됨. 그런데 마의 구간을 넘어가니까 나도 모르게 플레이 오래 함.

초반에 뭔가 너무 루즈한 느낌.

초반부터 몬스터 체력이 너무 높았기에 곡선 형태의 밸런스가 필요하지 않나 싶음.

아무튼 초반 몰입도가 개선이 필요 할 듯.



3. 대사 / 연출 오류

상황에 맞는 대사가 나오면 좋을 것 같음.

대사 중에 '멱살을 잡지 마' 라던지.. 멱살을 안잡고 있는데 왜 이런 대사가 나오는지 의문이 있긴 함.

또한, 초반 퍼밀리어 관련 이야기에서 대화 연출 중에 '내 캐릭터'가 노출되는 부분이 있는데 노출 안되게  부분 개선 필요 할 듯.



4. PC버전에서 마우스 포인터 변경되면 좋을 듯

일반 마우스 포인터라.. 큰 상관은 없지만 그냥 의견 드려 봄.

이게 게임이 튕긴건지.. 아니면 다른 윈도우 창이 띄워져 있는건지 약간 헛**는 부분 존재. (*큰 의미 없음)



5. 탈것 키가 변경되면 좋을 듯

게임 성향에 따라서 탈 것키에 대해 호불호가 갈릴 듯

아.. 리니지 라이크를 너무 많이해서 그런지 몰라도 Z가 편하고..

아주 오래 전 고전 RPG류에서 V가 은근히 많이 쓰이긴했는데.. 시대가 변했으니..



6. 대화할 수 있는 NPC와 대화할 수 없는 NPC의 구분이 어려움

사실 NPC이름이 있으면 대화가 안되고, 이름이 없다면 대화가 되지만..

진짜 한명 한명 NPC한테 말 걸고 무슨 말 나오는지 확인하는 유저가 있긴 함.



7. 초반 몬스터 체력이 높은 느낌

이미 위에 언급한 내용인데.. 체력 높은 느낌

지금보다 약 50%만 줄여도 나름 쏘쏘할듯.

[7. 양치기 소녀] 퀘스트 중 필드 몬스터 체력 높음

게임이 너무 쉬워도 문제지만, 요즘 트렌드는 초반 몰입감을 줘서 빨리 빨리 느낌이 필요할 듯.



8. CBT라서 그런지 몰라도 [소환]이 너무 빨리 열림

스토리 초반의 캐릭터를 '활용' 해보기도 전에 소환이 열려 있어서 애매했음.

여러 캐릭터를 만들었으면 '활용'이나 '체험' 정도 시켜야되지 않나 싶었음.

바로 '5성 짜리'로 플레이하니까 나름 쾌적


사실 [소환]이 열**도 모르고 초반 스토리 진행함.

밸런스가 초반 [소환] 기준으로 잡혀있는 듯..?

빨리빨리의 시대라지만, 너무 빨리 열려 있는 느낌 (*CBT 한정이면 패스)



9. 영웅 레벨업?

나중에 레벨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됨

별도 유저 선택적 요소로 [눌러 보세요~] 같은 것들이 노출되면 좋을 것 같음.

굳이 튜토리얼까지 만들 필요는 없을 듯. [호연]때 너무 튜토리얼 많아서 스트레스 받았음

그.. 뭐 나이 좀 있는 **자들이 내부에 있다면 알텐데..

예전 액션 게임에서 앞으로 안가면 화살표로 >> 가라고 GO! GO! GO! 뭐 이런 내용이 반짝 반짝 나오고 그랬는데...

이런 느낌처럼 [레벨업]이 있다는 노티 정도 해주면 좋을 듯.



10. 컷씬 영상

컷씬 영상 자막을 기존 대사 자막만큼 키우면 좋을 듯. 너무 작음

 - ex. "내가 경비대장 노덴일세"

주변에 40대부터 드래곤***를 하신 분들이 계신데 곧 60에 가까워 지시니까 글이 작아서 안보인다고 함...

("아 뭐? 나이 먹고 게임할 수 있잖아?!" 나도 10대때는 나이 30살이 넘었는데도 게임을 하는 사람이 있을까? 생각했지만...)



11. 연성 상점

아이템들의 상세 설명을 보면 아래 내용이 짤림. 확인할 수 없음.

아래 내용 보려고 드래그해서 내리면 다시 올라감. 텍스트에 스프링처리 되어있는 듯



12. 요리 연출

요리 연출 컷씬이 정신 사나움.

짧은 시간에, 여러 컷씬이 쪼개져있어서 멀미가 남.

다양한 각도로 보여줄려고 했던 의욕은 알겠으나, 너무 과함

약 2개의 컷씬 연출로 충분할듯.

화면이 휙휙 바뀜. (*광고 영상의 경우에는 빠르게 뇌리에 주입**기 위해서 이런 방법을 사용한다지만..)


13. 영웅

마법사/원거리의 경우, 공격 포커싱이 너무 어려움.

사람들은 보통 액션 RPG를 보면 위에서 아래로 보려고 하는 경향이 있음.

그런데 이 게임은 FPS와 흡사한 각도로 공격해야 포커싱이 맞음.

나혼렙과 약간 다른 느낌의 포커싱이라 어렵다고 느끼는 것 같음.

음.. 약간 몬헌 느낌의 원거리 포커싱과 같은 느낌이랄까..

하지만, 이 게임은 다른 장르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느낌으로 와닿은게 아닌가 싶음



14. 소환 연출
획득 카드? 외의 영역을 터치하면 화면 꺼질 수 있으면 좋을 듯.

X누루기 번거로움



15. 영웅 초월

1~6번 슬롯이 있던데, 1번 슬롯 완료하면, 알아서 자동으로 2번 슬롯으로 포커싱 되면 좋을 듯.

지금은 1번 초월하고, 2번 슬롯 눌러서 초월하고, 3번 슬롯 눌러서 초월하고.. 번거로움

어자피 1번 찍고 5번찍고가 아닌.. 순차적으로 해야되는 것이기 때문





[나름 인상깊었던 부분]


1. 몬스터 끼리 싸우는게 좋았음.

몬스터헌터 월드,와일드 느낌

멧돼지랑 거미랑 치고** 싸우는 거 구경하는 맛이랄까



2. 양때 스토리 너무 재미있었음

[엘리]가 사악한 표정하다가 순수한 표정 지으니까 ㅋㅋ 연출 깨알 잘 만든듯



3. 초반에 나름 숨겨진 기믹 같은게 괜찮았음.

점프 뛰어서 건너라고 하는데 그냥 땅에 떨어져서 보물상자 획득하는 느낌

떨어졌지만 괜찮아. 보상이 있잖아! 다시 올라가보자! 라는 느낌.

유저 실망포인트를 잘 케어한 느낌.



4. 이것조것 논밭에 아이템 획득 포인트가 있던 것들이 괜찮았음

오히려 이것들 때문에 게임 체류 시간이 더 길어진 느낌



5. 장비를 획득하고, 강제 장착 튜토리얼이 없어서 나름 좋았음 (*호불호 갈릴 듯)

물론, 장비 장착을 까먹고 바로 전투를 진행했기에 난이도가 높은거 아닌가? 싶은 느낌은 있었지만..

진짜 강제 튜토리얼이 없었던 부분이 좋았음.

이 부분도 유저 선택적 요소 튜토리얼 느낌으로 케어하면 괜찮을 것 같음.



6. 액션성 나쁘지 않은 듯. (*아직까지는)

나혼렙은 뭔가 가벼운 종이 느낌의 액션이었다면, 이 게임은 적당한 무게감이 느껴짐



7. 월드 거대 보스

괜찮았음. 혼자서 잡는 짜릿한 부분이 존재함.

그리고 어떤 아이템이 나올까? 라는 기대 포인트가 존재함.

거대하기 때문에 나무에 찡기면 몬스터가 못 *아와서 원거리로 죽이는 꼼시가 있음.






[결론]


스토리는 뭔가 '코믹 청춘 액션 활극' 같은 느낌으로 받아져서 '드래곤 퀘스트' 같은 느낌을 확실히 받음.

내부 풍경도 뭔가 '드래곤 퀘스트' 느낌.

그리고 원신,나혼렙을 안하는 사람도 이 게임에 유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음.. 어떤 방향성으로 나올지 기대가 됨.


그런데 좀 더 차별화가 있어야되지 않을까 싶음.

이대로 가면 그냥 원신인데...

한국에서도 원신류를 서브컬처로 분류하고, 즐기는 사람도 따로 있는 편이라....


원신류의 서브컬처를 하고 있는 유저들을 데리고 올 수 있는 '킥' 요소가 필요하지 않나 싶음




아무튼 **자분들 수고하십니다.

파이팅 합시다.



PS. 원신 / 나혼렙 / 호요버스 이런 게임들은 캐릭터 선이 명확함.

 - 쉽게 '오타쿠'게임이라고 불려지며, 이런류를 싫어하는 유저는 접근조차 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

 - 그런데 드래곤소드는 전체적으로 뭔가 서정적인 느낌이 있음

 - 위에서 언급했지만 이 게임은 '드래곤 퀘스트' 느낌으로 '오타쿠' 게임이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를 잡을 수 있는 뭔가가 되지 않을까 싶긴함.






마지막으로..

런처 트로이 목마 띄워지는거 처리 좀 합시다.....

이대로 오픈하면 게임 접속 하기 전부터 떨어져 나가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