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의 사항(CBT)

5일간 CBT를 즐기며 느낀 개선이 필요한 사항 및 플레이 후기 남깁니다.

펭귄수영장 426 2025.06.02 04:32

안녕하세요. 이번 드래곤소드 CBT에 당첨되어 5일간 즐겁게 플레이한 유저 중 한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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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및 인연 퀘스트 모두 클리어 하고 캐릭터 육성 및 장비 파밍 단계에 들어가며 마지막 레이드까지 체험한 후

느꼈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말씀드리고 싶어 건의 사항에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제 의견과 다른 참가자 분들의 의견이 다를 수 있고 기획 의도에 맞지 않은 부분을 작성할 수도 있지만

이런 부분은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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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의 사항


[스토리]


1. 초반부 몰입이 힘들며 몇몇 등장인물에 대한 불쾌감

RPG 게임을 하면서 왠만하면 스토리를 볼려고 노력하는데 드래곤소드의 초반부 스토리는 도저히 몰입하기가 힘들었습니다.

류트가 용병단에 가입하는 과정부터 너무 급진적이며 대부분 조니는 저지르고 류트는 착해서 거절하지 못한다는 틀을 **나지 못하는 분위기였습니다. 

특히 몇몇 등장인물은 대사를 듣고 싶지 않을 정도로 불쾌감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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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부 6영웅의 진실이나 세리스의 등장부터는 몰입할 수 있는 스토리를 접할 수 있고 등장인물에 대한 불쾌감 또한 매우 줄어들어 다행이라 생각되었습니다만 가뜩이나 스킵 기능이 없는 현재로써 초반부에 이런 스토리를 제공하게 된다면 유저들의 큰 불만사항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걱정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이 부분은 제일 우선적으로 개선되어야 하는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2. 스킵의 부재 및 컷씬 빨리감기 기능에 대한 필요성 의문

대부분 유저들이 해당 게임의 세계관에 몰입하기 위해 스토리를 감상하게 되지만 필드 탐색 및 캐릭터 육성에 대해서만 집중하고 싶은 유저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게임에는 스토리 스킵 기능이 들어가지만 드래곤소드에는 스킵 기능이 없고 컷씬의 빨리감기 기능만 존재하였습니다. 심지어 튜토리얼로 안내도 되지 않아 빨리감기 기능이 있는지 모르는 유저들이 대부분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빨리감기를 이용하면 배경음악도 같이 배속이 걸려 불쾌한 잡음이 계속 나오게 됩니다. 이로 인해 스킵이 필요하면 필요했지 빨리감기의 필요성에 대해 의문이 들었으며 만약 필요하다면 빨리 감기 시에는 **M이 나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3. 인연 퀘스트

니니안의 인연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메인 스토리와 다르게 등장인물의 성장이나 스토리를 전달하는 방식에 대해 매우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 정식 오픈시에는 이러한 등장인물들에 대한 인연 퀘스트가 더욱 많아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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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1. 전투 템포 및 속도

지스타 시연때도 느낀 부분이지만 캐릭터의 모션이나 점프 등의 속도가 다른 액션 게임에 비해 현저히 느린 느낌입니다.

캐릭터를 태그할 때를 제외하면 속도감을 느끼기 힘드며 캐릭터가 뭔가 혼자서 허우적거리고 있는 느낌을 지우기 힘들었습니다.

게다가 점프를 하면 공중에 부유하다가 내려오는 느낌이라 더욱 어색하였습니다. 스킬 쿨타임 또한 매우 길어 태그가 꼬이게 되면 스킬 쿨타임을 줄이기 위해 평타만 치게 되어 템포가 너무 늘어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느낌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전투 자체는 재밌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전투가 더욱 빠르고 재밌게 개선되기를 바라면서 해당 의견을 건의 드려봅니다.


2. 타겟팅

주력 캐릭터로 레이나를 사용하였는데 공중에 있을 때 특유의 논타겟 때문인지 공격을 맞추기 힘들 뿐더러 위에서 말씀 드린대로 공중에서 허우적거리기만 하는 느낌이어서 공중에 뜨게 되면 빨리 내려오고 싶은 기분만 들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완전 논타겟 보다는 어느정도 타겟팅에 대한 보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3. 궁극기 스킬 등 화려한 연출의 필요성

캐릭터의 매력을 전투에서 느끼기가 힘든 구조인 것 같습니다. 태그 스킬 외에는 컷씬이라고 할 것도 없으며 이렇게 되면 특출나게 성능이 좋은게 아니라면 캐릭터를 재화나 현금을 투자하여 뽑을 가치가 옅어지는 느낌입니다. 궁극기나 특별한 연출의 스킬 등으로 캐릭터의 전투 중 매력을 더욱 느낄 수 있게 개선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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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1. 풍차의 활용도

풍차가 있어서 멀리 갈 수 있다라고 하기 보다는 그저 높은 고도에 있기 때문에 멀리갈 수 있는 느낌이며 가속이 크지 않아서 덕을 본다고 느낀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방향 조절 또한 되지 않아 더욱더 필요성의 의문이 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따라서 풍차에서 얻을 수 있는 가속을 더욱 늘리고 방향 조절이 될 수 있도록 개선해주셨으면 합니다. 


2. 스태미너 관련 불편

퍼밀리어를 탑승해도 스태미너를 전부 소모해서 갈 수 있는 거리가 그렇게 길지 않는 느낌이며 특히 공중에서 소모할 때 그렇습니다.

심지어 스태미너를 전부 소모하면 퍼밀리어 탑승이 해제되는데 이는 매우 큰 불편사항이라 생각됩니다.

게다가 캐릭터가 바다 및 호수에서는 스태미너 때문에 거의 떠있지를 못합니다.

스태미너를 모두 소모해도 퍼밀리어가 해제되지 않았으면 하고 물 위에서는 잠수 외에 스태미너 소모가 없었으면 합니다.


3. 필요한 재료의 수급에 대한 불편

캐릭터나 카르마의 돌파 재료를 수급하기 위해 필드를 돌아다니게 되는데 위치를 표시해주지 않아 매우 불편합니다. 위치가 어느정도 고정이 되어있다면 커뮤니티의 공략글로 파훼가 될 것인데 플레이타임을 위해 정보를 괜히 숨겨놓은 느낌이 강합니다.

필요한 재료에 대해 수급할 수 있는 위치를 대강이라도 맵에 표시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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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성 및 기타]


1. 장비 및 카르마 강화재료 등록에 갯수 선택 추가

예를 들면 1레벨만 강화하고 싶다던지 할 때 갯수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 없어 재료를 일일이 클릭하여 갯수를 조절해야 하는 부분이 불편했습니다. 갯수 선택 기능이 추가되거나 꾹 눌렀을 때 해당 재료가 계속해서 빠르게 추가되는 기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2. 소탕 기능의 필요성

소탕 기능이 없어 일일 퀘스트를 진행할 때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현재는 CBT 기간 중이라 최대한 많은 컨텐츠를 체험해보** 하여 필요가 없지만 정식 오픈 후에는 한번 클리어 했던 던전을 매일 일일이 다시 도전해야하는 부분이 불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플레이 할 수집형 게임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할 요소로 일일 퀘스트의 소요 시간 또한 중요한 요소로 거론되고 있는 최근 분위기로써 소탕 기능은 꼭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요리 및 소환 등 연출의 빈약

전체적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느끼기 힘든 이유 중에서 여러 요소에서 연출이 빈약하다는 부분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특히 요리를 할 때나 서브 퀘스트 진행 시에 무표정인 부분이나 퍼밀리어 탑승, 물건을 나를 때 모션이 매우 어색한 부분에서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아마 스크린샷의 기능이 없는 부분도 한몫 하는 것 같습니다. 소환 연출 또한 역동적이지 못하고 빈약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최근 가챠 연출 또한 수집형 게임의 평가에 반영이 크게 된다고 생각하기에 해당 의견들을 건의 드려봅니다.


4. 그래픽 설정의 선택지가 너무 적음

CBT라서 제한을 많이 두었는지 그래픽 설정에서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이 너무 적습니다. 해상도나 프레임 이외에도 파티클이나 이펙트, 랜더링, 광원 등에 대한 설정을 선택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5. 기타

최적화는 **자 분들이 인지하고 있으신 만큼 개선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최적화 이슈 때문인지 UI의 애니메이션 속도가 느려 사용에 답답함을 느낀다던가 시점을 전환하거나 이동 시에 반박자씩 느린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달리기 기능이 회피 키에 같이 있어 퍼밀리어를 탑승하고 있지 않으면 한번 회피 동작을 한 후 달릴 수 있는 것이 매우 불편했습니다.

만약 회피를 하지 않더라도 달릴 수 있는 기능이 있다면 이를 포함하여 여러가지 기능을 안내해주지 못하는 튜토리얼의 부재 또한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그리고 픽업이나 통상 소환시 천장 기능이 현재 없는데 오픈 때 꼭 추가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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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후기


이전에 드래곤 ***를 재밌게 플레이 했던 유저로써 드래곤소드를 통해 그 향수를 느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뻤습니다.

평소에는 오픈월드 게임을 기피 하였기에 이번 기회로 오픈월드의 필드를 탐색하는 경험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어 뜻 깊었습니다.

스토리 또한 초반부를 제외하면 가볍게 즐기기 좋으며 서브 퀘스트 및 필드 또한 대체적으로 편안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투는 캐릭터를 태그 해가며 스킬 콤보를 이어나가며 재밌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레이드는 너무 쉬워 조금 아쉬웠지만 정식 오픈 시에는 만족할 만한 난이도로 출시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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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다듬어서 나온다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게임이 출시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됩니다~

이번 CBT를 통해 드래곤소드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신 **진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정식 오픈까지 혹은 오픈 베타 테스트까지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